【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】 광주시는 시설 난립과 부당경영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제를 대폭 강화한다.그동안 장기요양기관은 시설과 인력 기준만 맞추면 자치구청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어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돼 왔으며 개인시설 난립과 서비스 질 저하 등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.광주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5개 자치구에 노인복지나 장기요양 관련 전문가 등 5인 이내로 ‘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’를 설치해 운영한다.심사위는 ▲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위한 시설과 인력 기준 ▲설치와 운영자의